Skip Menu

김해대학교 GHC-TV
미래를 꿈꾸는 김해대학교 사람들

GHC컬럼

[후기] 2020년 원격수업,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

create 김도연access_time 2021.02.25 13:11visibility 217

학교도 처음 이였던 원격 수업을 약 3개월 정도 경험해보았습니다. 제일 좋았던 점은 제가 학교와 멀리 살아서 왔다갔다하며 발생하는 3시간정도 되는 그 통학시간에 다른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. 학과 수업시간이 보통 출퇴근 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앉아서 책을 읽기 힘든데 원격 수업을 할 때는 그 시간을 의학용어를 외우거나 들었던 수업을 복습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.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대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배우는 낯설었던 전공과목들이 빨리 익숙해져서 수업을 더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. 

 

 

대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원격 수업이라는 공지를 받았을 때 아쉬웠지만 그 만큼 교수님들께서 부족하지 않게 노력해주시고 직접 들을 때 보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은 화상카메라를 키고 수업을 들으며 보완하여 실제 수업과 비슷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. 

저희 학과는 실습이 많은 만큼 원격수업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실습은 두 개의 반으로 나눠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여 원격 수업 기간에는 이론 위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. 이러하여 실습수업을 할 때 이론 내용을 정확히 알고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수월하고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.

대면 수업은 교수님과 얼굴을 보며 수업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원격 수업은 대면 수업만큼 집중이 안되더라도 수업도 듣고 자기개발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
학교를 직접 오지 못하는 만큼 집에서 학교 수업과 비슷한 패턴으로 공부하고자 했지만 막상 집에 있으면 늘어지게 되는데 마음을 다 잡아서 공부하기 좋은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학점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.

 

물리치료과 새내기 김도연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